캐쉬업, "스마트폰 대기화면 광고, 20대 하루 2~3시간 이용해"

안수영 syahn@itdonga.com

캐쉬업 메인화면
캐쉬업 메인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20대는 스마트폰 대기화면 광고 서비스를 하루 평균 2~3시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대표 신창균, 이하 FSN)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대기화면 광고 서비스 '캐쉬업'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캐쉬업 이용자 3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캐쉬업 이용자 중 남성(49%)과 여성(51%)의 비율은 큰 차이가 없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4%로 1위를 차지했으며 10대가 41%로 그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는 학생이 74%, 직장인이 20%의 비율을 차지했다.

FSN 측은 "광고를 시청하면 보상을 받는 리워드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상, 젊은 층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젊은 층에 유용한 소셜커머스의 할인, 무료 딜 등의 이벤트도 캐쉬업의 이용 요인으로 파악됐다.

캐쉬업의 이용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휴대폰 이용 시 자연스럽게'라는 답변이 79%로 1위를 차지했으며, '시간이 날 때마다'라는 답변이 17%로 뒤를 이었다. 하루 평균 캐쉬업 이용 시간은 '2~3시간'이 35%로 가장 많았다. FSN 측은 "캐쉬업은 스마트폰 대기 화면에 광고가 노출되기 때문에 휴대폰을 사용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비율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캐쉬업은 노출형, 다운로드형, 실행형, 동영상형 등의 광고 서비스와 타게팅을 기반으로 다양한 광고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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