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밝은 곳에서도 선명한 프로젝터 선보여

김영우 pengo@itdonga.com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http://www.panasonic.co.kr/)가 1만 : 1의 명암비에 1만 2,000 안시루멘(ANSI Rumens) 밝기를 갖춘 고성능 프로젝터 'PT-DZ13K'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PT-DZ13K
PT-DZ13K

본 제품은 감마 곡선 및 선명도를 자동 조절하는 데이라이트 뷰2(System Daylight View 2) 시스템을 탑재해 밝은 실내에서도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해상도는 WUXGA(1,920x1,200)급을 지원하며, 각 장면의 데이터를 추출한 후 비디오 신호 주파수를 분석해 정교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출력해주는 디테일 클라리티 프로세서3(Detail Clarity Processor 3)를 갖췄다.

실린더, 기둥과 같이 평평하지 않고 왜곡된 스크린 환경에서 영상 출력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Geometric Adjustment Function), 사용 도중 하나의 램프가 꺼질 경우 다른 하나의 램프로 계속 작동이 가능한 380W AC UHM 듀얼 램프를 탑재한 것도 특징이다. 램프는 절전모드 시 최대 4,000시간, 에코 필터는 1만 2,000시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영상신호 조합을 통해 3D 영상 출력이 가능한 액티브 시스템(Active system), 줌, 포커스, 렌즈를 조절해 원하는 영상출력 상태를 저장할 수 있도록 렌즈 메모리 기능을 갖췄으며, 어느 각도에서도 정상적인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렌트 시프트 기능도 갖춰 360도 전방향에서 프로젝터 설치가 가능하다. 파나소닉의 3Chip DLP 프로젝터 제품군과 렌즈가 호환되어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제품 크기는 530x200x548.5mm(가로x세로x높이), 무게는 24kg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IT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