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블랙박스,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본상 수상
내비게이션 및 블랙박스 전문기업 팅크웨어(대표 이흥복, www.thinkware.co.kr)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13'에서 '아이나비 FXD900 마하'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작은 디자인의 아이나비 FXD900 마하는 알루미늄 소재의 원형 카메라 모듈과 U자형으로 감싸는 본체가 결합된 형태로 간결함을 추구한다.
특히 전면을 제외한 모든 방향에 발열 구멍을 적용하여 안정적인 통풍구조는 물론 패턴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본체와 동일한 소재로
일체감을 살린 전용 거치대는 차량의 앞유리창과 밀착되어 안정적으로 설치되며 본체의 통풍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터널 모양으로 디자인 되었다.
디자인 분야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IF 디자인'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IDEA 2013의 수상작은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FXD900 마하는 제품의 기능과 사용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세계인들에게도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품질과 서비스는 물론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아이나비만의 스타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출시한 '아이나비 FXD900 마하'는 국내 최초로 영상을 2중으로 안전하게 저장하는 '듀얼 세이브' 기능이 적용된 풀HD 2채널 차량용 블랙박스이다. 최근 상공 25m에서 자동차를 지상에 충돌 시키는 TV CF로 이목을 끌고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