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속 사진이 포토북으로?" 카카오스토리 사진인화 서비스 출시

나진희 najin@itdonga.com

카카오의 모바일 SNS '카카오스토리'의 사진으로 포토북, 스마트폰 케이스, 스티커 등을 제작할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사진인화' 서비스가 나왔다. 카카오스토리 사진인화 서비스는 스냅스(스냅스 for Kakao), 케이스바이미(케이스바이미 for Kakao), 올로그(올로그스토리북 for Kakao), 포도트리(스토리박스 for Kakao) 등의 제작사와 카카오가 제휴해 제공한다.

카카오 스토리
카카오 스토리

카카오는 "카카오스토리에는 일상을 공유하는 다양한 사진들이 있다. 기억하고 싶은 순간들을 포토북, 스티커, 핸드폰 케이스로 만들어 추억이 담긴 소장품으로 간직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카카오가 직접 서비스 개발에 나서기보다는, 이미 사진인화 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은 전문 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스토리 사진인화 서비스는 각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별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영우통신(스토리세븐for Kakao), SPH(치즈팝 for Kakao), 큐앤에스(픽넛앨범 for Kakao)의 카카오스토리 사진인화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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