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 2차 CEO 프로그램에서 '잡캐스트' 팀 선발
패스트트랙아시아(대표 박지웅, http://fast-track.asia)가 지난 4월부터 모집했던 2013년 2차 CEO 프로그램을 통해 '잡캐스트' 팀을 최종 선발하고 투자 및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CEO 프로그램에 선발된 잡캐스트 팀은 당초 리더 이강민 씨, 임승민 씨, 김대희 씨, 김성유 씨의 4인 팀으로 참가했으나, 시니어 개발자 최재홍 씨가 합류해 최종적으로 5인 팀을 구성, 패스트트랙아시아에서 정식으로 투자 및 지원을 받게 됐다.
잡캐스트 팀은 패스트트랙아시아 내부 서비스 개발 조직인 '패스트트랙아시아랩'에서 서비스 기획 중이었던 아이템을 바탕으로 모바일 구인구직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서비스 출시 시기는 8월 중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서비스명과 콘셉트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는 "이번 2013년 2차 CEO 프로그램에도 쟁쟁한 예비 창업자들이 많이 지원해 주셔서, 최종적으로 함께 할 팀을 선발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소위 스펙이나 경험이 뛰어난 참가자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다는 다양한 아이템에 대해 끈기 있게 고민하는 자세와 성실함에 높은 점수를 받은 잡캐스트 팀이 최종 선발됐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