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졸사원 500명 채용

2013년 6월 13일, KT(www.kt.com)가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영업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졸자 이상 500명을 채용하는 '2013년 세일즈직 및 고객서비스직 공채'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채는 기존 고객서비스직뿐만 아니라 전국의 상품판매 및 고객지원을 담당하는 세일즈직을 신설해 지난해보다 200명 늘어난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고객서비스직은 전국 KT지사에서 집 전화, 인터넷 등을 개통, A/S 및 판매업무를 담당하고, 세일즈직은 유통영업(올레매장 상품판매 상담/지원)과 리텐션(고객 관리 및 상품판매) 업무를 담당한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선발기준은 업무 수행 의지와 직무경험, 관련 자격증 보유 등 직무 수행 역량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 KT종합인성검사 및 직무역량평가, 면접 순이며 선발 인원은 오는 8월부터 3개월간 수습기간을 거쳐 11월 전국 KT지역본부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공채 합격자들은 KT 정규직으로 기존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으며 개인 성과와 연계한 임금지급방식을 적용받는다.

지원기간은 6월 13일부터 20일 18시까지며 응시 및 자세한 내용 안내는 KT 채용홈페이지(http://recruit.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서유열 사장은 "KT는 학력과 배경에 상관없이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지속적으로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