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넥슨의 인기 게임 스마트폰으로 즐긴다?
2013년 6월 5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넥슨(대표이사 서민, www.nexon.com)과 제휴를 맺고, 풀HD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C-games'를 통해 넥슨의 인기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출시한 C-games는 국내 최초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으로 가상 공간에 저장한 대용량 게임 콘텐츠를 스마트폰, 태블릿PC, IPTV 등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동시 접속 35만 명에 달하는 인기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를 LG유플러스 'u+tv G'에 먼저 제공하고,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도 순차적으로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는 'C-games 전용 조이스틱'을 통해 게임 접근성 및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
LG유플러스 서비스플랫폼사업부 이상민 전무는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C-games의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넥슨과 제휴를 했다"라며, "C-games는 전략적인 콘텐츠 제휴 및 투자로 클라우드 게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 이정헌 본부장은 "자사의 인기 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가 IPTV를 통해 사용자에게 다가갈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TV 플랫폼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