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5/55인치 UHD TV 예약판매 실시
삼성전자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65인치, 55인치 UHD TV 'F9000' 제품 예약판매에 나선다. 65인치, 55인치 UHD TV는 기존 풀HD TV보다 4배 높은 초고해상도의 화질을 구현한다. 또한, 4단계 업스케일링(Up-scaling) 화질 기술을 통해 일반 영상도 선명한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제품은 TV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신버전으로 바꿔 주는 '에볼루션 키트'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단 하나의 케이블로 다른 모든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원-커넥트(One Connect)'로 TV 뒷면까지 깔끔한 '클린백(Clean Back)' 디자인을 구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예약판매 기간 동안 삼성 UHD TV 구매자에게 2014년형 에볼루션 키트의 무료교환 쿠폰을 제공하고, 스마트TV와 무선으로 연결해 TV를 보면서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게임 바이크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삼성 UHD TV F9000의 예약판매는 전국 백화점과 디지털프라자, 가전 양판점을 통해 진행되며 판매가는 55형 640만 원, 65형 890만 원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전무는 "점차 대형화하는 TV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큰 화면에서도 생생하고 또렷한 화질을 즐길 수 있도록 65인치와 55인치 UHD TV의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7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의 선도 업체로서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TV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