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2014' 출시
3D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토데스크가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2014(Building Design Suite 2014)'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는 BIM(빌딩 정보 모델링)과 캐드 툴이 결합된 통합 소프트웨어 제품이다. 건설 및 건축 전문가들이 더 좋은 건축물을 짓도록 설계, 시뮬레이션, 시각화 기능을 제공한다.
오토데스크 AEC 및 ENI 산업 전략 마케팅 부사장 리사 캠벨(Lisa Campbell)은 "빌딩 디자인 스위트 2014는 초기 단계부터 지능적인 모델 기반 디자인을 사용해, 설계 의도를 공사까지 확대 적용하고 공사 과정을 더욱 간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일정과 예산에 맞춰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토데스크 빌딩 디자인 스위트 2014는 스탠다드, 프리미엄, 얼티메이트(Standard, Premium, Ultimate) 등 3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오토데스크 360 클라우드 서비스 기능이 추가되는 등 기존 툴 세트보다 한층 강화됐다.
새로운 제품도 추가됐다. 레이저 스캔 데이터와 사진을 바탕으로 지능적인 3D 데이터를 생성하는 '오토데스크 리캡', 건축 계획에 대한 시각적인 정보를 증대하기 위해 래스터 편집 및 벡터로 변환하는 툴인 '오토데스크 래스터 디자인', 광범위한 부지에 구축될 프로젝트를 생성, 검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오토데스크 인프라웍스 2014' 등이 있다.
오토데스크 웹사이트(www.autodesk.co.kr/bds)에 방문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체험도 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