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전용DRM 정책 변경한 e북 제작/변환 솔루션 발표

김영우 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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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INT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 대표 최대봉, http://book.interpark.com)이 출판사들에 무료로 제공하는 e북(전자책) 콘텐츠 제작/변환 솔루션의 DRM정책을 변경한 새로운 ‘비스킷 메이커(biscuit maker)’를 발표했다.

‘비스킷 메이커’는 인터파크도서가 지난해부터 출판사들에 무상으로 배포해오던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제작된 e북 콘텐츠는 인터파크도서 자체 DRM(Digital Rights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관리)이 적용되어 인터파크도서의 비스킷 서비스에만 콘텐츠 제공이 가능했다.

새롭게 바뀐 솔루션은 인터파크도서 자체 DRM이 적용되는 단계를 제거함으로써, 출판사들이 ‘비스킷 메이커’를 통해 e북 콘텐츠를 제작하여 ‘비스킷’ 서비스는 물론 다른 e북 서비스와 단말기에도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버전의 ‘비스킷 메이커’ 프로그램은 인터파크도서에서 매주 진행되는 ‘e북 콘텐츠 제작 솔루션 교육’을 받은 후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의 관계자는 “이 솔루션은 특히 출판계와 일반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아래아한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누구나 손쉽게 편집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책 한 권을 쉽게 e북으로 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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