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 ARM, 차세대 프로세서 라이센스 체결

김영우 pengo@itdonga.com

프로세서 기술 개발업체인 ARM이 LG전자와 차세대 ARM Cortex-A50 프로세서 및 ARM Mali GPU(그래픽처리장치) 제품군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LG전자는 ARM의 CPU와 GPU 솔루션을 한층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ARM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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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IC 연구소장 손보익 전무는 "CPU와 GPU 사이의 긴밀한 상호작용은 32비트에서 64비트 사이의 솔루션 전환만큼 중요하다"며, "빅리틀(big.LITTLE) 프로세싱과 Full Profile GPU 컴퓨팅의 결합은 자사 디바이스의 성능과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데 있어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RM의 피트 휴턴(Pete Hutton) 미디어 프로세싱 사업부 총괄 책임은 "LG전자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ARM의 CPU와 GPU IP를 라이선스 함으로써, 디바이스의 가능성을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차세대 Cortex CPU와 Mali GPU의 결합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성에 기반한 혁신적인 기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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