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그레이프,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 프로그램 제공
모바일 서비스 전문기업 티그레이프(대표 김중일, www.tgrape.com)가 KT와 스타트업 포털 데모데이 등과 함께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무료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 포털 데모데이(www.demoday.co.kr)의 지원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1,000개의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선정하고, 30억 원 상당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티그레이프는 모바일 통계 분석 서비스인 핑그래프(http://fingra.ph)를 제공한다. 핑그래프는 선정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 중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 모바일 앱의 사용 통계와 분석, 예측 정보를 제공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과 전략 수립을 돕는다.
KT는 KT 유클라우드 biz의 가상서버(VM) 2대, 월 네트워크 전송량 2TB, 100GB의 저장공간과 CDN 서비스를 선정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지원한다. 또한 언론 홍보와 세미나 및 행사의 발표 기회, 오프라인 회의 공간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이디인큐 오픈서베이는 10만 원 이용권을, 라우드소싱은 디자인 공모전 10만 원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신청 자격은 데모데이에 등록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등록된 스타트업이나 예비 창업자는 등록을 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데모데이 웹사이트(www.demoday.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