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경제의 주역 스타트업, 고려대학교에서 파티 연다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 앱센터가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의 역량을 발굴하고,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위크엔드(Startup Weekend, www.facebook.com/SWSeoul)'를 고려대학교에서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창업에 관심 있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및 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창업가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검증하고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엔젤 투자기업 프라이머의 이택경 대표가 '개발자들도 알아야 할 스타트업의 필수 투자 준비'라는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진행한다. 또한 10년 간 자체 제작한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려 화제가 된 송호준 씨가 특별 연사로 참석해 '스타트업을 위한 열정과 노력,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이야기'로 강연한다.
한편, 스타트업 위크엔드는 전 세계에서 열리는 행사로 이번이 11회째다. 스타트업 위크엔드를 통해 2013년 2월까지 1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발굴됐다. 이번 행사는 앱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SK플래닛, V에너지드링크, 유니티, 치즈랩 등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14506, 070-7525-0500)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