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과학 영재들 다 모여라, Intel ISEF 개최
2012년 5월 14일, 인텔코리아(http://www.intel.com)가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nternational Science & Engineering Fair, 이하 Intel ISEF)를 개막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64회째를 맞이한 이번 Intel ISEF에 전세계 70여 개국, 1,500여 명의 과학 영재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은 12개 팀, 27명이 대표로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과학 프로젝트 전시 및 발표 등 경쟁을 펼친다.
Intel ISEF는 총 3백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 및 인턴십, 미국 유수 대학 입학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을 놓고 전세계의 과학 영재들이 경합을 벌이는 세계 최대 규모 과학 축제다. Intel ISEF는 미국 비영리 단체 SSP가 1950년부터 개최해 지난 60여 년 간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인재를 발굴해왔다. 한국은 1999년부터 참가했으며 매년 글로벌 인재와 경쟁해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Intel ISEF 2013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참가자와 적극 소통할 수 있다. Intel ISEF 참가학생들의 부스마다 OR코드와 해시태그를 활용하여 각자의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를 통해 사진, 행사 영상 등을 공유하고 생생한 Intel ISEF 현장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다.
인텔 제단 웬디 호킨스(Wendy Hawkins) 이사는 "인텔은 Intel ISEF를 통해 전세계 학생들의 과학 및 수학 연구를 독려하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의 전도유망한 과학 프로젝트를 대중에게 보여줄 수 있는 세계적인 무대를 마련해 현재와 미래의 과학자들에게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Intel ISEF 201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지(http://www.societyforscience.org/isef)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