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지도 설치와 업데이트 필요 없는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앱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 mnsoft.com 대표 유영수)는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가 필요 없이 인터넷으로 실시간으로 최신 교통정보를 전송 받아 최적 경로로 안내하는 국내 최초 '3D 풀(Full) 클라우드 내비게이션' 내비게이션 앱을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본 서비스는 'U+ Navi LTE'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며, 이에 신규 가입자들을 포함한 LG유플러스 사용자들은 5월 2일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D 풀 클라우드 내비게이션은 LTE 통신망을 통해 언제나 자동으로 최신의 지도정보와 교통정보 검색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전용 내비게이션이다.
기존의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앱 설치 후 300~600MB의 지도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아야 하며, 지도 다운로드에 30분 이상이 소요된다. 하지만 현대엠엔소프트의 3D 풀 클라우드 내비게이션은 별도의 지도 다운로드 없이 앱만 설치하면 클라우드 센터에서 모든 데이터를 단말기로 실시간 전송하기 때문에 다운로드에서 설치까지 30초 안에 모든 것이 이루어 지는 것이 특징이다.
본 서비스는 5분마다 전송되는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여 갑작스럽게 변화되는 도로상황에도 대비할 수 있으며 SNS 기능, 그룹 주행 기능등 기존 내비게이션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편의 기능을 더했으며 구글 엔진을 기반으로 한 음성 검색 및 통합 검색도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된 3D 풀 클라우드 내비게이션은 최신 기종인 옵티머스G 프로와 갤럭시S4에 우선 적용되며 5월 중 모든 LTE 단말기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