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 모임장소 역경매 서비스 '돌.직.구' 개시
위치기반 SNS인 씨온(대표 안병익, www.seeon.kr)은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모임 장소 조건을 올려 인근 매장 점주들로부터 1:1 맞춤 제안을 받는 신개념 위치기반 딜 매칭 서비스 '돌.직.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온의 '돌.직.구' 서비스는 프로야구의 최고 마무리 투수 오승환(삼성라이온스)이 던지는 강력한 직구처럼, 손님이 매장 점주에게 돌.직.구를
날려 각종 모임 장소를 빠르고 손쉽게 '직구(직접 구하다)'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예컨대 손님이 '5월 2일, 광화문, 저녁 6시, 4명,
예산 6만원'와 같은 '직구'를 씨온 앱에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인근 매장 점주들이 그에 맞는 서비스로 응찰 경쟁을 벌이는 소비자 주도형
서비스다.
때문에 손님은 점주들이 경쟁적으로 제안하는 할인, 쿠폰, 1+1 서비스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을 비교 선택할 수 있다. 만약 마음에 드는 장소가 있다면 낙찰 버튼을 누른 후 전화 예약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카카오톡으로 친구들과 장소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모임 공지까지 손쉽게 해결 가능하다. 특히, 지도 상 매장 위치와 상세 사진, 방문자 리뷰 등도 함께 제공해 별도의 검색이나 현장 방문 없이 최적의 장소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매장 점주는 돌.직.구 서비스를 통해 부담스러운 반값 할인이나 판매 수수료 없이도 손님 유치 및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 유효 방문 거리 내 손님을 대상으로 하는 1:1 맞춤 서비스이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단골 확보에도 유용하다. 궁극적으로 손님을 매장으로 방문하게 만들어 직접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모든 소상공인 점포는 서비스 이용료 및 낙찰 금액에 대한 수수료 없이 돌.직.구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씨온은 돌.직.구 서비스 런칭을 맞아 5월 31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돌.직.구를 통해 매장을 이용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LG 울트라북을 증정한다. 또한 ‘직구’를 등록한 모든 사용자에게 2천원 상당의 씨온캐쉬를, 실제로 낙찰한 매장을 이용할 때마다 5천원 상당의 씨온캐쉬를 증정한다. 현재 씨온의 돌.직.구 서비스는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등 씨온 앱 업데이트 버전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