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스마트폰용 동영상 팝업모드 도입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가 오늘(2일) 스마트폰에서 동영상을 따로 띄워 볼 수 있는 '팝업모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팝업모드는 말그대로 PC처럼 모바일에서도 별개의 동영상 창을 띄워,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아프리카TV 방송을 시청하면서, 동시에 메시지 전송이나 웹 서핑,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게된 것이다. 또한 팝업된 영상 화면을 드래그해 원하는 크기로 조정하거나 원하는 위치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아프리카TV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를 보며 메신저, 게임 등 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갈수록 스마트해지고 있는 모바일 기기들에 대응하도록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팝업모드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방송 화면 하단의 팝업창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