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기업용 랙타입 NAS '테라스테이션5400R' 출시
글로벌 스토리지 업체인 버팔로(대표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kr)가 기업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네트워크스토리지(NAS:Network Attached Storage) '테라스테이션5400R 시리즈’ 랙타입을 출시한다.
기존 테라스테이션 제품군이 세로형이라면 이번 신제품은 가로형으로 출시되어 보다 효율적으로 보관 공간 확보가 가능하며, 너저분하게 방치될 수 있는 케이블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테라스테이션5400R 시리즈는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사무실에 있는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자료 업로드, 다운로드가 가능한 ‘웹 액세스(WEB ACCESS)’ 기능을 제공하며, 기본적으로 여러 명의 사용자들이 한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듀얼코어 CPU 2.13Ghz와 DDR3 2GB 메모리를 제공하며 USB3.0 드라이브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애플리케이션(무료)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이동식 백업 디스크인 ‘미디어 카트리지(Media Cartridge)’ 기능을 제공해 외부에서 데이터를 요구하거나 장기간 데이터를 보관하는 경우 미디어 카트리지에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다. 이 밖에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2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적용했다. 네트워크상에 있는 NAS를 내 PC의 고정 드라이브처럼 쓸 수 있는 아이스카시(iSCSI; 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기능도 지원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버팔로가 20년 넘게 쌓아온 네트워크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테라스테이션 5400R은 가로형으로 출시되어 효율적으로 보관 공간 확보가 가능하며, 우수한 전송속도와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층으로부터 큰 호평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