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만 원대 교육 로봇 '알버트 팝' 출시

2013년 5월 2일, SK텔레콤이 교육용 로봇 '알버트 팝' 패키지를 2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5월 한 달 동안 수도권 30여 개의 이마트 매장(5월 31일까지), 토이저러스(잠실/구로/김포공항점, 5월 31일까지), 신세계 백화점(경기/의정부점, 5월 5일까지),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5월 5일까지) 등에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판촉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책 읽기, 낱말카드 놀이 등 학습에 특화한 핵심 기능만 모았다. 패키지 구성은 로봇, 스마트 펜, 지니터치북 6권 등이며 가격은 22만 9,000이다. 추가 비용을 내면 내비게이션 등 모든 기능 탑재한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동화책 콘텐츠도 늘었다. 지니키즈 지니터치북 15권과 콜린스 유아영어사전 및 Big Cat 시리즈 400여 권, 러닝 리소스 영어 파닉스 30여 권, 사운드 펜 영어학습교재 100여 권 등 총 600여 개의 교재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박철순 사업본부장은 "많은 학부모가 로봇 교육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선뜻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다"며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다양한 콘텐츠 및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교육 로봇 알버트 팝으로 일등 자녀를 바라는 학부모의 만족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