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소셜 사용자 행동 분석 솔루션 발표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지준영, http://www.adobe.com/kr)는 오늘 어도비 소셜(Adobe Social)에 새로 추가된 예측 퍼블리싱(Predictive Publishing) 기능을 발표했다. 어도비 소셜의 예측 퍼블리싱 솔루션은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들의 행동을 분석하여 컨텐츠 개별 항목에 대한 참여를 예측해 자동으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시점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 발표된 버전은 페이스북과 연계되며, 다른 소셜 플랫폼에 대한 지원은 올해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의 핵심 솔루션인 어도비 소셜은 마케팅 담당자들이 조직에서 소셜 마케팅 성과를 측정하는 한편 고객과의 적극적 대화를 통해, 소셜 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교류와 사업 성과 사이의 연관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들의 참여, 컨텐츠 포스팅 시간 및 정서(sentiment) 등 누적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 텍스트 분석 알고리즘과 사전 정서 분석을 통해 가장 적절한 컨텐츠 타이밍과 사용자 참여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도비 소셜 및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를 총괄하는 빌 잉그럼(Bill Ingram) 부사장은 "소셜 마케터들은 소셜 플랫폼의 효과를 파악하고, 나아가 사용자들의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그 동안 대부분 직감에 의존해 왔다"고 말하며, "이제 어도비가 제공하는 예측 분석 기능을 통해 소셜 마케팅 활동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