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4컷 만화 만든다, '빈토리'
인터넷 콘텐츠 개발 전문업체 빈토리(대표 안정현)가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을 골라 편집하고 말풍선과 이모티콘을 붙여 만화를 만들 수 있는 4컷 스토리텔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빈토리'를 24일 공식 출시했다.
빈토리를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4컷 만화를 만들 수 있다. 빈토리는 사진 자르기와 회전 등 기본적인 사진 편집 기능부터 말풍선과 이모티콘 설정 등 스토리 제작 기능까지 지원한다.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 4장을 선택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구성하면 된다. 제작한 4컷 만화는 주변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빈토리는 '좋아요' 수와 댓글 수에 따라 일간, 주간, 월간별로 인기 스토리를 나열해 보여준다. 빈토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빈토리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며 사진이 새로운 스토리텔링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요즘에는 누구나 자신의 일상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 조만간 빈토리 아이폰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