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니터로 예술작품 감상하는 갤러리 열어
LG전자가 자사 모니터를 이용한 디지털 갤러리를 꾸며 유명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이른바 '데카르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최근 선보인 고해상도 및 21:9 파노라마 모니터 출시를 기념해 IT 제품을 예술작품 감상 및 창작의 매개체로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LG전자는 지난 13일~14일, LG 베스트샵 강남 본점에서 'LG 모니터 디지털 갤러리' 행사를 개최해 회원 수 12만명의 '선명한 사진'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1차 행사를 마무리 한 바 있다. 이어서 오는 27일~28일에는 회원수 1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키스포토'와 함께 동일한 내용의 행사를 다시 한 번 가질 예정이다.
LG 모니터 디지털 갤러리에서는 유명 사진 동호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공모전 시상과 입상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이벤트에 참여한 사진 애호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강연도 준비했다. 디지털 컬러 전문가로서 현재 송담대학교 컬러리스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고해상도 모니터 제대로 사용하기'에 대해 강연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