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인치 태블릿PC '갤럭시노트 8.0'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8인치 태블릿PC '갤럭시노트 8.0' 와이파이(WiFi)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노트 8.0은 안드로이드 젤리빈(4.1.2) 운영체제,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 4,600mAh 배터리, S펜 등을 갖췄으며, '갤럭시노트 10.1' 보다 화면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다.
갤럭시노트 8.0은 독서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독서에 적합한 디스플레이 색온도인 6500~7000K를 구현해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눈의 피로가 적다. 책을 읽으면서 S펜으로 메모도 할 수 있다. 또한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는 '멀티 윈도(Multi window)', 이미지나 문서 등을 캡처해 S노트에 오려 붙일 수 있는 '이지클립(Easy Clip)', 사진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포토노트(Photo Note)' 기능 등 기존 노트 시리즈의 편리한 기능도 갖췄다. 이 외에도 일정 관리 애플리케이션인 어썸노트(Awesome Note)의 정식 유료 버전이 기본 탑재돼 스케줄 관리가 용이하다.
갤럭시노트 8.0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할인점, 양판점과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출고가는 50만 원대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