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도 망외 무제한 통화 상품 출시, 67 요금제부터 적용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망외 무제한 무료통화 요금제를 출시했다. 18일 KT는 자사는 물론, 타 통신사 이용자와의 무선/유선 음성 및 문자 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를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LTE 가입자에게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는 67, 77, 97, 129 등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요금제 모두 무제한 음성통화를 무선뿐만 아니라 유선까지 확대하고, 망내외 구분 없이 제공한다. 또한 영상통화는 별도 제공되는 50분내에서 무료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 요금제는 모두 SMS/MMS 및 joyn 문자채팅을 포함한 모든 문자도 망내외 구분 없이 완전 무제한 제공한다. 특히 이 중 '완전무한 129' 요금은 LTE 데이터 까지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LTE WARP 요금제, '모두다 올레' 요금제 이용 고객도 별도의 할인반환금 없이 이번 '유선무선 완전무한 요금제'로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며, 변경시에도 기존 이벤트 혜택을 지속 제공받는다. 더불어, MVNO 고객도 동일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KT는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