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시아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
2013년 4월 18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7일(현지시각)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Telecom Asia Award, 이하 텔레콤 어워드)' 에서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Best Mobile Carrier)'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텔레콤 어워드는 아시아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13개 서비스 부문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텔레콤 어워드에서 멀티캐리어, LTE 펨토셀, HD보이스(VoLTE) 등의 기술력, LTE 전국망 구축, 다양한 LTE 데이터 서비스 출시 등을 인정 받았다. 특히, SK텔레콤은 서로 다른 주파수 대역을 하나로 묶어 최대 150Mbps의 전송 속도를 구현한 'CA(Carrier Aggregation)'기술을 단말기에 적용해 세계 최초로 시연하는 등 LTE-A 선도적 상용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텔레콤 어워드에서 SK텔레콤 윤종필 Convergence Tech. Lab장이 기조 연설을 하고, 'M2M(사물지능통신)' 등 차세대 기술 세션 발표에도 참여했다. SK텔레콤 윤용철 홍보실장은 "이번 '최우수 이동통신사업자' 상 수상은 SK텔레콤의 LTE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LTE-A 시대에도 선도적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