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PS 사이니지 앞세워 조달시장 공략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4월 17일, LG전자(www.lge.co.kr)가 오늘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 참가한다. LG전자는 전시공간을 디지털 사이니지, 스마트오피스, 스마트스쿨, 종합공조 존(Zone) 등으로 나눠 정부 및 공공 교육기관에 최적화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 IPS 사이니지 9대를 연결한 대형 3D
비디오월
LG전자 IPS 사이니지 9대를 연결한 대형 3D 비디오월

디지털 사이니지 존에는 '55인치 IPS 사이니지' 9대를 연결한 대형 3D 비디오월을 선보인다. 55인치 IPS 사이니지는 디스플레이를 서로 연결해 크기를 확장할 수 있으며, 제품 연결 시 화면간격이 좁아(5.3mm) 여러 대를 연결해도 큰 화면 하나처럼 보인다. 또한, '영상보안 통합 관제센터', '84형 울트라HD 스마트 보드' 등 다양한 사이니지 제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오피스 존에는 TV와 파노라마 모니터를 활용한 '화상회의 시스템'을 비롯해 탭북, 울트라북 등 IPS 탑재 노트북과 클라우드 모니터 제품군을 선보인다. 스마트스쿨 존에는 84인치 전자칠판과 탭북 등으로 교사와 학생이 자유롭게 정보를 주고받는 양방향 학습 시스템을 선보인다.

종합공조 존에는 공공시설에 적합한 시스템에어컨 등을 선보인다. 여기서 선보이는 '2013년형 멀티브이슈퍼4'는 시스템 에어컨 에너지 소비 효율 규격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LG전자는 '초고속 인버터 컴프레서'와 독보적인 냉각 기술로 시스템에어컨의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냉난방기기인 'GHP(가스히트펌프) 슈퍼'도 선보인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스템에어컨을 원격 제어 및 에너지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TMS II'도 전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국내 최대 조달 전시회 '2013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에게 최적의 공공물자 구매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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