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7일부터 올레 국제 스마트폰영화제 개막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후원하는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한다.

이번 영화제에는 배우 오정세, 유인영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준익 영화감독과 봉준호 영화감독이 참석한다. 또한, 직접 촬영/제작한 ‘스마트폰 영화’를 출품하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나르샤와 일본 배우 후지타니 아야코등의 스타들도 참석한다.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영화제는 개/폐막식을 제외한 현장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 상영하며, 올레닷컴(www.olleh.com)과 올레TV를 통해 본선 진출작을 무료 감상할 수도 있다.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유스트림 코리아(http://www.ustream.tv/new)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된다.

개인 또는 단체관람을 원할 경우 영화제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avecair@gmail.com)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좌석에 여유가 있을 경우 코엑스 메가박스 입구 영화제 안내데스크에서도 현장 발급 티켓을 받을 수 있다.

KT IMC담당 신훈주 상무는 "스마트 시대를 선도해온 KT가 3년전 처음 개최한올레스마트폰영화제가 국제적인 규모로 성장하며 스마트폰 영화의 산실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며, "번뜩이는 연출력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감독으로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영화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본선 진출작 중 한 작품에 수여하는 ‘최우수 관객상’은 관객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온라인 관객투표는 오는 4월 18일 오후 6시까지 영화제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 및 네이버tvcast(tvcast.naver.com)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투표 대상자 중 일부를 추첨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