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양의 빨래를 매일 세탁한다면, '꼬망스'가 딱!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미니 드럼세탁기 '꼬망스'를 출시하고 소형 세탁기 시장공략에 나선다.
꼬망스(모델명 F13D9MQ, F13D9NS, F13D9NK)는 3.5Kg 세탁용량을 갖췄으며, 속옷이나 아기 옷 등 소량의 빨랫감을 수시로 세탁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핵심 부품인 DD(Direct Drive) 모터는 세계적인 규격 인증 기관인 독일전기기술자협회(VDE; Verband Deutscher Elektrotrchniker e.V)로부터 20년 수명 공인 인증을 받았다.
두드리기, 주무르기, 비비기, 풀어주기, 꼭꼭 짜기, 흔들기 등 6가지 세탁 동작으로 손빨래 이상의 세탁효과를 내며, 기능별 세탁코스도 갖췄다. 란제리, 면 속옷, 아기 옷, 스피드, 일반세탁, 표준 삶음, 헹굼+탈수, 탈수 등 8가지 코스로 옷감 특성에 따라 맞춤 세탁을 할 수 있다. 속옷의 경우 고급 소재와 면 소재 코스를 구분해 세탁할 수 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옷을 빨아야 하는 아기를 둔 가정은 아기 옷 코스를 이용하면 좋다. 또한 스피드 코스를 이용하면 국내 최단 시간인 17분 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마칠 수 있다.
물과 전기 절약 효과도 뛰어나다. 3.5Kg 정도의 소량 세탁물을 표준세탁 코스로 세탁할 경우, 기존 대용량 드럼세탁기 대비 물 사용량은 58%, 전기 사용량은 68% 가량 절감된다. 세탁 시간도 19분 단축된다.
제품 색상은 핑크, 실버, 메탈 등 3가지며, 제품 가격은 출고가 기준 57만~63만 원이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