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SGP, "스마트폰 화면보호는 강화유리가 대세"
2013년 4월 15일, 슈피겐SGP가 스마트폰 화면보호 수단으로 강화유리가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고 밝혔다. 화면보호 강화유리는 보호필름보다 표면강도가 높아 액정 흠집 발생을 줄여주고, 투명도가 높아 화면이 선명하다. 슈피겐SGP 관계자는 스마트폰 트렌드가 대화면, 풀HD로 변하면서 다수의 업체가 화면보호 강화유리를 선보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갤럭시S4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강화유리 시장 선점을 위해 더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슈피겐SGP는 갤럭시S4 액세서리 사전 예약 등 고객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화면보호 강화유리 시장이 보호필름 시장만큼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슈피겐SGP은 과거 아이폰4S 화면보호 강화유리 '글라스t'를 선보였으며, 아이폰5 용으로 선보인 '글라스tR'은 전작과 비교해 같은 기간 동안 2배 이상 팔렸다.
슈피겐SGP 김지영 마케팅 팀장은 "지금까지 스마트폰 액정보호를 위해 필름을 붙이는 경우가 보편적이었지만, 앞으로 강화유리를 선호하는 사용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갤럭시S4용 강화유리 '글라스t 슬림/글라스tR슬림'의 경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전작보다 30%이상 얇고 가볍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슈피겐SGP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함께 '갤럭시S4 액세서리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갤럭시S4 국내 출시에 맞춰 강화유리, 필름,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