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하나 들고 제주도 여행을
2013년 4월 15일, KG모빌리언스(www.mobilians.co.kr)가 제주도에 '엠틱 모바일 페이먼트 존'을 구축하고, 엠틱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번 서비스로 제주도 여행자가 박물관, 테마 파크, 유람선, 맛집, 렌터카 등 100여 개 시설에서 지갑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 할 수 있다. 사용한 요금은 휴대폰 요금에 합산하는 소액결제나, 사용자 계좌에서 바로 송금하는 직불결제로 처리된다.
엠틱으로 결제하면 관광지 할인쿠폰을 미리 구매할 필요 없이 엠틱 서비스 사용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카드나 현금 등 기존 결제수단보다 최대 80% 저렴하다. KG모빌리언스는 지난 해 말부터 제주도 유명 관광지에 모바일 페이먼트 존을 구축 사업을 진행했으며, 제주도 여행 특화 애플리케이션 '제주엠틱'을 별도로 개발했다. 하나은행 '하나N월렛'과 스마트월렛 '엠틱 지불결제 기능'도 제주 관광지에서 사용 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지갑이나 돈가방 분실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으며, 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