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IT 기업들이 펼치는 생생한 강연, '유나이트 코리아 2013'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코리아(Unity Technologies Korea, 대표 양우형)가 오는 11일과 12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되는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코리아 2013(Unite Korea 2013)'의 상세 세션 스케줄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유나이트 코리아 2013에 참여하면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진 32개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실제 게임 개발 사례들을 접할 수 있으며, GDC 2013에서 강연자로 나선 유니티의 유명 개발자 로버트 랭셔트(Robert Lanciault)와 팀 쿠퍼(Tim Cooper)도 만날 수 있다.
국내외 유명 IT 기업들의 강연 및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삼성 앱스토어'의 시스템과 유니티 엔진에서 삼성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사용 방법 등을 소개하며, 구글은 모바일 게임에 유튜브를 결합할 수 있는 사례를 공개한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유니티 엔진을 이용한 윈도8 스토어용 게임 개발 방법을 시연하며, SK텔레콤은 부스를 통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T 클라우드 비즈(T cloud biz)'를 선보인다.
유나이트 코리아 2013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http://korea.unity3d.com/unite20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