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4명은 '스마트폰 중독'
디지털 미디어 및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DMC미디어(대표 이준희, www.dmcmedia.co.kr)가 발표한 '모바일 소비자의 스마트폰 의존 정도와 스마트폰 운영체제 만족도'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에 중독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하루 평균 2.9시간(업무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제외)이며 남자(2.6 시간)보다 여자(3.3시간)가 더 오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사용 시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의 스마트폰 의존 지수는 100점 만점에 43.1점 수준이며, 10명 중 4명이 스마트폰 중독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의존도는 남성보다 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대한 만족도는 응답자의 73.6%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운영체제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전체적인 만족도는 iOS가 안드로이드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재구매 의향은 안드로이드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돼, 아이폰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 이용행태, 스마트폰 사용시간 및 이유, 스마트폰 운영체제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했으며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11일 동안 진행됐다. 해당 조사에는 만 19세~49세 스마트폰 사용자 436명이 참여했다.
한편, DMC 미디어는 다양한 광고/마케팅 트렌드 보고서를 인포그래픽 서비스로 4일부터 제공한다. DMC 미디어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인포그래픽 서비스를 마련했다. 인포그래픽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DMC리포트(www.dmcrep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