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스마트폰 미러링 기능 담은 내비게이션 선보여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www.hyundai- mnsoft.com 대표 유영수)는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내비게이션의 화면에서 똑같이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통신형 '미러링(Mirroring)' 기능을 탑재한 내비게이션 '폰터스 PM-500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립겸용 모델인 폰터스 PM-500G는 현대엠엔소프트와 LG U+가 공동 개발한 무선 통신형 미러링 기능을 적용, LG U+의 LTE 스마트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의 모든 영상과 음성을 별도의 선 연결 없이 내비게이션의 넓은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폰터스 내비게이션 PM-500G는 와이파이를 활용한 무선연결을 통해 인터넷 서핑, 동영상, 게임 등 스마트폰의 모든 어플과 기능을 7인치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별도의 월 사용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폰터스 PM-500G에는 '지니 3D' 맵이 탑재돼 실사와 가까운 화면으로 운전자에게 최적의 주행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운전하면서 착각하기 쉬운 교차로의 모습을 '버추얼 맵(Virtual Map)'을 통해 지하철 입구, 차선, 가로수, 신호등 등의 주요 교통 요소들을 실제 모습처럼 표현한다.
그 외 1080P의 풀HD급 고화질 영상릏 원활히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받은 대용량의 mkv영상도 특정 코덱이나 변환과정을 거치지 않고 내비게이션을 통해 편히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사업실장 서상학 이사는 "스마트폰의 발전과 함께 관련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이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분야"라고 이야기 하며, "세계 최초 상용화된 무선 통신형 미러링 기능의 폰터스 내비게이션 PM-500G를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스마트카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