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새 브랜드 로고 공개
2013년 3월 27일, 3D 소프트웨어 제조회사 오토데스크 코리아(www.autodesk.co.kr)가 새 브랜드 로고를 공개했다. 오토데스크 관계자는 이번 새 로고는 클라우드 및 모바일 기술 확산 등 최근 변하고 있는 환경에 맞춰 발전하는 오토데스크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오토데스크는 데스크탑 기반의 CAD(computer-aided design) 회사로 시작했으며, 현재 3D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기술은 상하이 타워(Shanghai Tower), 뉴욕의 프리덤 타워(Freedom Tower) 등을 설계하는데 사용됐으며, 라이프 오브 파이 등 최근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을 받은 작품 18편에도 적용됐다.
오토데스크 크리스 브래드쇼(Chris Bradshaw) CMO는 "이번에 공개한 로고는 종이 접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이는 예술과 과학, 형식과 기능의 융합을 구현한 스타일로,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잘 표현하고 있다"며, "이번 로고 변경은 오토데스크 30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브랜드 변화이며, 단순한 외양 변화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토데스크의 사업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