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원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사이버테러 대응현장 순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기주, KISA)은 방송통신위원회 이계철 위원장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해 어제 발생한 사이버테러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KISA 이기주 원장은 이계철 위원장에게 이번 방송사-금융사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대응 현황, 원인 분석 결과, 전용 백신 보급 등 복구지원 상황, 향후 대책 등을 보고했다.

이계철 위원장은 피해가 난 방송사-금융사의 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있을지 모르는 추가적인 공격에 대비해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관련 정부부처, 기관, 민간 보안업체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이번 사이버테러에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