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학 캠퍼스에 '갤럭시 스튜디오' 열어
삼성전자가 지난 3월 18일부터 연세대를 시작으로 광운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등 전국 주요 대학 캠퍼스에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를 설치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다양한 학생들로 구성된 '삼성 갤럭시 앰버서더'가 직접 갤럭시 제품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미대생은 갤럭시노트2 S펜으로 학교 티셔츠를 디자인하고, 의대생은 갤럭시노트10.1 메디컬 허브 에디션으로 학우와 건강상식 등을 공유하는 등 학과별 전문성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는 주요 대학교와 협업해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크리슈머(창조를 뜻하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와 소비자라는 뜻의 컨슈머(Consumer)를 조합한 신조어다)' 마케팅의 일환"이라며, "대학생들의 감성과 상상력이 더해진 창조적 문화가 전국 캠퍼스에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