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텍, 21:9 비율의 '파노라마 끝판왕' 모니터 출시

위텍인스트루먼트가 21:9 비율이 특징인 '야마카시 290IPS 파노라마 끝판왕(이하 290IPS)'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90IPS는 LED 백라이트를 사용한 AH-IPS 패널을 탑재했으며, 같은 화면 비율의 영화 등을 감상할 때 레터박스(화면 위, 아래의 검은 여백)가 없다.

이 제품은 LED 백라이트를 사용해 대기전력도 0.3W 수준이다. 반응 속도는 5ms다. 듀얼링크 DVI, HDMI, D-SUB 등을 지원하며, 구매 시 듀얼링크 DVI 케이블, 오디오 케이블 등도 제공한다. 스테레오 스피커도 내장했다. 베젤을 얇게 디자인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모니터를 회전하거나 앞뒤로 기울일 수 있어 다양한 각도에서 화면을 보기 좋다. 버튼 하나로 21:9, 16:9, 4:3 등 화면 비율도 조절할 수 있다.

위텍 관계자는 "290IPS는 기존 29인치 모니터보다 가격이 최대 40% 저렴하다. 이 제품은 21:9 비율 파노라마 모니터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40만 원대 중반이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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