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앱 개발자를 위한 '오션' 더 확장해
2013년 3월 12일, 삼성전자가 기존 '앱 개발센터 오션'을 지난 9일 '개발자 지원센터 오션'으로 확장 개관했다고 밝혔다.
오션은 지난 2010년 8월, 서울 삼성동에 스마트폰과 스마트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벤처기업과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2년 반 동안 약 3만 명의 이용자, 약 2,000명의 교육생, 100여 개의 스타트업(StartUP, 창업)팀을 배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오션 리뉴얼을 통해 기술 지원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S펜, 스마트TV 등 관련 기술 멘토들이 온라인에서 풀지 못한 삼성전자 서비스 관련 주요 개발 이슈들을 센터 내에서 직접 지도해주며, 기술진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오픈 세미나 프로그램 'OOPS(OCEAN OPen Seminar)'를 신설해, 온/오프라인 커뮤니티나 소규모 스터디 그룹이 크고 작은 세미나를 오션에서 진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고정완 상무는 "오션은 다양한 플랫폼에 대해 개발자 지원을 확대해 왔다"며, "기기간 컨버전스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회사와 개발자가 시너지 낼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오션 홈페이지(http://developer.samsung.com/kr/oce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