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하고, 세계 진출하자!
2013년 3월 11일,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이하 MOIBA)가 국내 중소 및 개인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2회 글로벌 앱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 3사(이하 이통 3사)가 협력해 진행한다. 또한, 마케팅 전문사 앱스아시아가 수행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국가별 전문 심사위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바일 앱 20개를 선정해 미국, 일본, 중국 중 2개국을 지정해 마케팅을 지원한다. 선정한 모바일 앱은 영어 및 제2외국어로 번역해 지원하거나 베타테스트, PR, 배너광고, 인모바일 애드버타이징,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개발한 앱이라면 카테고리나 마켓 등록여부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1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가능하며 오는 4월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사 결과를 발표한다.
MOIBA 고진 회장은 "글로벌 진출을 꿈꾸며 개발한 앱들이 글로벌 모바일 앱 시장에서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지원사업 홈페이지(www.globalapp.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문의는 전화(070-4153-0717) 또는 이메일(globalapp@moiba.or.kr)로 가능하다.
글 / IT동아 양호연(yhy420@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