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의 오렌지빛 삼성 '갤럭시POP', SK텔레콤에서 출시
SK텔레콤이 10~20대 고객층을 겨냥한 삼성전자 '갤럭시POP 페스티벌 오렌지'를 단독 출시하고, 자사의 '컬러 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페스티벌 오렌지는 '오렌지'의 생생하고 화사한 이미지와 '페스티벌'의 열정과 환희를 표현한 명칭이다. SK텔레콤은 이 색상이 선명한 원색을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와 새 학기 및 새 출발을 맞은 소비자를 끌어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POP 페스티벌 오렌지는 기존 갤럭시POP과 같은 쿼드코어 프로세서, 4.65인치 HD 슈퍼 AMOLED, 2GB RAM 등을 탑재한 제품이다.
SK텔레콤은 무채색이 아닌 다양한 색상의 스마트폰을 출시하며 컬러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갤럭시POP 페스티벌 오렌지는 SK텔레콤에서 단독으로 출시한 '갤럭시S3' 가넷 레드에 이은 2번째 컬러 마케팅 제품이다.
한편, 지난 8일 SK텔레콤은 갤럭시POP의 광고 모델 아역 배우 김유정에게 갤럭시POP 페스티벌 오렌지 첫 번째 제품을 T월드 강남직영점에서 제공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