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SGP, 손쉽게 분리하는 스마트폰 케이스 선보여
2013년 3월 5일, 슈피겐SGP(www.spigen.co.kr)이 멀티형 케이스 ‘스냅(SNAP)’을 출시했다. 스냅은 스냅-온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가 손쉽게 탈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지갑형 가죽케이스와 하드케이스로 분리해 2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출 시 사용자는 지갑형 가죽케이스와 하드케이스를 결합해 스마트폰, 신용카드, 현금 등을 한번에 수납할 수 있고, 가죽커버를 분리해 얇은 하드케이스만 간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하드케이스 분리 시 가죽 커버가 얇게 접히기 때문에 가죽케이스는 일반적인 카드 지갑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고, 보관하기도 쉽다.
스냅은 지갑형 가죽케이스의 겉면에 천연 소가죽을 사용했으며, 안쪽 면에 부드러운 샤무드 원단을 적용했다. 내부의 하드케이스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사용해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슈피겐SGP는 스냅을 아이폰5, 갤럭시노트2 등 두 가지 기종으로 모두 출시했다. 가격은 4만 9,700원으로 블랙과 스칼렛레드 색상 등 두 가지로 판매한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