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엠틱’, 반디앤루니스에서도 쓴다
2012년 2월 28일, 휴대폰결제 기업 KG모빌리언스가 서울문고와 제휴를 맺고, 대형서점 반디앤루니스 매장에서 모바일 결제 엠틱(M-Tic) 서비스를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엠틱은 휴대폰에 저장된 일회용 바코드로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모바일 후불 및 직불 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엠틱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로소비자는 반디앤루니스 6개 매장(코엑스, 센트럴시티, 종로타워, 사당역, 신림역, 서강대 등)에서 엠틱을 오프라인 결제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엠틱은 편의점, 커피숍, 패스트푸드, 영화관, 화장품 매장 등을 비롯해 반디앤루니스 서점까지 24번째 유명 브랜드를 가맹점으로 확보하게 됐다.
KG모빌리언스 측은 “엠틱은 별도 이용료가 없고 미성년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액결제를 선호하는 미성년자 및 20, 30대 젊은이들을 통해 사용이 확산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엠틱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반디앤루니스 매장에서 엠틱으로 1만 원 이상 첫 구매 시 2,000원을 청구할인 해주는 이벤트도 3월 한달 동안 진행한다. 엠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엠틱 홈페이지(www.m-ti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