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볼트, 데이터 관리 플랫폼 '심파나10' 출시
통합 데이터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인 컴볼트(www.commvault.com, 지사장 권오규)가 방대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심파나10(Simpana 10)'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심파나10의 단일 아키텍처는 모든 데이터를 단독 프로세스로 처리해 이를 컨텐트스토어(ContentStore)라는 가상 저장소에 저장, 전사적으로 해당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심파나 컨텐트스토어는 자동화된 콘텐츠 기반 유지, 제3자 분석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에 유용하다.
심파나10은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플랫폼, 가상 서버에 대한 거의 즉각적인 자동 복구 기능을 지원하는 인텔리스냅 스냅샷 관리 소프트웨어(IntelliSnap snapshot management)를 지원하며, 원패스(OnePass)와 익스체인지(Exchange)를 통합, 메일박스 단위의 보호 기능을 제공해 이메일 자원의 효용성 및 비용 대비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이 포함된 워크플로우 자동화, 평행(parallel) 중복 제거 기능 등을 갖춰 클라우드 및 서비스 제공업자에게 효용성이 높다.
컴볼트 회장 겸 CEO인 밥 해머(Bob Hammer)는 "오늘날의 CIO들은 빅데이터라는 거대한 도전 앞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적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고, "기업들은 최적의 순간에 최적의 결정을 내리기 위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하는데, 심파나10은 이러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줄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또한 "컴볼트의 '창조적 해결(Solving Forward)'이라는 기업 철학을 뿌리로 하는 이번 심파니10은 고객들에게 통합 데이터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컴볼트는 오늘부터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Power of 10' 행사를 통해 심파나10을 공식 출시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