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블루투스 도킹 오디오 4종 출시
악기 음향 전문 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가 블루투스 도킹(Docking, 결합형) 오디오 4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USB포트로 아이폰3GS(30핀)부터 아이폰5, 아이팟터치 5세대(8핀)까지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도 가능하다. CD 플레이어, FM 라디오 기능과 USB, AUX포트도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마지막에 동기화한 장치에 자동으로 다시 연결한다.
제품 디자인도 신경썼다. 'MCR-B142'는 분리형 스피커 디자인에 10가지 색상을 입혔다. 간결한 스탠드 모양의 'ISX-B820'은 공간 활용성이 좋다. 액세서리를 구매하면 스탠드를 제거한 후 벽에 설치할 수도 있다.
야마하 도킹 오디오는 압축 오디오 소스를 복원해주는 '뮤직 인핸서(Music Enhancer)', 음악 장르 및 청음 환경에 맞도록 소리를 조절할 수 있는 '3밴드 이퀄라이저(3-band Equalizer)' 기능으로 고품질의 소리를 들려준다. 특히 'MCR-B142'는 대형 마그넷을 탑재한 11자 드라이브 유닛을 스피커에 장착해 풍부한 저음과 깨끗한 중고음을 제공한다고 야마하는 전했다. 또한, 'PDX-B11'은 AC어댑터는 물론 건전지(AA형 6개)로도 8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제품 무게는 1.5kg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후쿠토메 히토시 대표는 "야마하는 125년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이번 도킹 오디오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이 제품으로 많은 사람이 다양한 음원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야마하 도킹 오디오는 전국 야마하 음향 기기 전문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PDX-B11'은 20만 원대, 'TSX-B232'는 60만 원대, 'MCR-B142'는 40만 원대, 'ISX-B820'은 100만 원대다. 제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kr.yamaha.com)에서 참고하거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