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링크코리아, 국내최초 기가와이파이 공유기 출시
글로벌 네트워크 기기업체인 디링크코리아(지사장 장치아쥐, www.d-link.co.kr)는 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를 지원하는 신개념 802.11ac 유무선공유기, ‘DIR-850L’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DIR-850L은 현재 판매되고 있는 최신 무선랜 기술인 802.11n 유무선공유기보다 속도가 3배 정도 빠르며 무선수신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2.4GHz 공유기 대비 무선주파수의 간섭이 적은 5GHz 주파수와 2.4GHz 주파수, 듀얼밴드 무선을 동시에 지원하며, 국내 최초로 802.11ac 무선랜 기술을 적용시켰다. 아울러 기존 300Mbps 802.11a/b/g/n도 지원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특히 2013년도에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은 802.11ac를 지원할 예정이라, 국내 최초로 출시되는 DIR-850L가 유무선공유기 시장 선점에 유리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의 단순 저장 개념을 뛰어넘어, 관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부가한 ‘마이디링크’ 서비스를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태블릿PC의 3G, LTE, 와이파이, 기타 인터넷망을 통해 DIR-850L에 접속해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허가 받지 않은 사용자가 DIR-850L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침입자를 탐지 및 차단하며 웹서핑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2013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기가 인터넷 서비스에도 성능의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Gbps(1,000Mbps) 유선 연결도 제공한다. DIR-850L 은 USB쉐어포트를 탑재하여 USB메모리 혹은 USB외장하드를 공유기에 연결하여 개인 클라우드 서버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링크가 제공하는 ‘쉐어포트’ 애플리케이션을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동영상 등을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 및 수신할 수 있다. 가격은 7만500원이다.
디링크코리아의 장치아쥐 지사장은 "국내 최초로 802.11ac 무선랜 기술이 적용된 DIR-850L은, 기가비트 와이파이 속도와 유선 속도를 자랑하는 제품이며 전파의 간섭이 적은 5GHz 무선주파수도 사용할 수 있어 속도에 민감한 사용자들에게 만족스런 퀄리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