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에 쉽게 콘텐츠 올리려면? 라이프러리 먼저 보세요
지난 2월 7일,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페이지에디터(biz.kakaopage.com)’ 서비스와 함께 콘텐츠 ‘라이프러리’를 3월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이지에디터는 디지털 콘텐츠 오픈 마켓 ‘카카오페이지’의 제작 툴이다. 페이지에디터 초기 사용자에게 시범적으로 공개하는 콘텐츠가 바로 라이프러리다.
라이프러리는 ‘록큰롤비즈니스그룹’가 만든 비디오 매거진으로, 록큰롤비즈니스그룹은 카카오페이지 프로젝트 초기부터 해당 플랫폼을 연구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사용자들은 사진가 김중만, 기업인 문국현 등 사회 각 분야 인사들의 생애를 스마트폰에서 동영상,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 형식으로 접할 수 있다.
라이프러리 콘텐츠 기획을 담당한 조형섭 프로듀서는 카카오페이지에서 콘텐츠를 제작, 판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몇 가지 기획 노하우를 제공했다.
첫째, 전자책과 완전히 다른 멀티미디어 매체로 생각할 것. 둘째, 텍스트, 음성, 이미지, 영상 등의 네 가지 미디어를 활용할 것. 셋째, 사용자 스마트폰 사양을 고려할 것. 넷째, 카카오의 소셜 기능을 활용해 함께 보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 것.
한편, 라이프러리는 카카오페이지의 공식 서비스와 함께 3월부터 만날 수 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라이프러리 홈페이지(http://www.liferar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윤리연(yoolii@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