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직접 SNS 마케팅을 한다? '인터레스트미 하트너'
CJ E&M 온라인사업본부가 자사의 SNS '인터레스트미(www.interest.me)'의 마케팅 활동을 도와줄 대학생 서포터즈 '하트너(Heartner)' 2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하트너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3월 7일부터 6개월 간 인터레스트미의 마케팅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인터레스트미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CJ E&M의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인터레스트미 이용자들에게 행사의 내용을 전달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인터넷 서비스 마케팅에 관심 있는 20~29세의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하트너에 지원할 수 있다. 인터레스트미의 하트너 모집 페이지(http://www.interest.me/content/241155)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은 뒤, 2월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이며, 합격자 발표는 지원서 심사 및 면접을 거쳐 2월 28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CJ E&M 온라인사업본부 인터레스트미 사업팀 이영기 팀장은 "현재 인터레스트미 사업팀에서 작년에 1기 하트너들이 제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서비스 및 마케팅 활동에 적용하고자 검토 중이다. 2기 하트너 모집에도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레스트미는 이용자가 관심 있는 정보만을 선별해 보여주는 관심형 SNS다. 이용자들이 영화, TV, 음악, 패션, 유머 등 30여 종의 카테고리 중 본인이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면, 관심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올린 콘텐츠를 보고 'interesting' 버튼을 눌러 공감을 표시하고, 댓글을 남기며 소통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