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비씨카드와 제휴로 모바일결제 서비스 확대
2013년 2월 6일, 휴대폰결제 기업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 www.mobilians.co.kr)가 비씨카드(대표 이강태)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모바일 신용카드를 '바코드방식'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바코드방식 결제 서비스는 사용자의 휴대폰 기종과 통신사에 상관없이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은 별도의 카드 단말기 등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의 바코드 리더기만 있으면 된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KG모빌리언스의 '엠틱(M-Tic)' 가맹점과 비씨카드의 '스마트포스(Smart POS)' 가맹점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약 550만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바코드 방식의 모바일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모바일결제 엠틱 서비스를 운영해 온 노하우와 많은 회원 수를 가진 비씨카드의 제휴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