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시리', 아이나비는 '마하보이스'

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가 음성인식 기능 '마하보이스' 펌웨어를 '아이나비 K11 AIR' 및 '아이나비 R11 AIR'에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나비 K11 AIR, 아이나비 R11 AIR을 최신 SW로 업그레이드하면 마하보이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제조사는 마하보이스는 200만 개 이상의 단어를 인식하고, 그 인식률 또한 무척 높다고 전했다. 파생어, 동의어, 유의어도 인식한다. 예를 들어 '음악', '뮤직' 등을 같은 의미로 알아 듣는다. 또한, 음성 명령으로 목적지 검색, 메뉴, 애플리케이션, 오디오와 비디오 등을 실행할 수 있다.

아이나비 K11 AIR, 아이나비 R11 AIR을 업그레이드하면 마하보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을사용하려면 아이나비에 음성인식 마이크를 장착해야 한다. 기존 구매자는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음성인식 마이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www.inav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나진희(naji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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