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이어폰 신제품 XBA-C10 출시

이상우 lswoo@itdonga.com

2013년 1월 29일,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켄지, www.sony.co.kr)가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 이하 BA)' 드라이버를 탑재한 XBA시리즈 신제품 'XBA-C1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BA 드라이버는 진동판과 코일이 붙은 일반 이어폰(다이나믹 드라이버)과 다르게, 진동판이 자석과 코일 사이에 있어 진동효율이 높아 음질이 좋다. 또한 일반 이어폰은 크기를 소형화하기 어렵지만 BA 드라이버는 구조상 크기를 작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일반 이어폰보다 크기가 작고, 이어폰 자체에 지지대가 있어 착용 뒤 격하게 움직여도 귀에서 잘 빠지지 않는다. 귀 안쪽으로 이어버드가 장착된커널형 제품이며,귀 모양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4가지 크기의 이어피스도 제공한다. 줄감개와 코드 슬라이더도 있어이어폰 줄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기존 XBA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레드와 그린 색상의 제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XBA-C10의 가격은 5만 9,000원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홈페이지(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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